핵심은 수익성보다 출시 진입장벽의 역전입니다.


안드로이드는 개발자 등록비가 $25 일회성이고, 애플은 연 $99라서 겉으로 보면 안드로이드 앱이 훨씬 많이 나와야 합니다. 애플 개발자 프로그램은 실제로 매년 $99를 내야 합니다. 


그런데 신규 Google Play 개인 개발자 계정은 앱을 정식 출시하기 전에:


최소 12명의 테스터

14일 연속 비공개 테스트

이후 별도로 프로덕션 출시 권한 신청


과정을 거쳐야 합니다. 12명이 중간에 빠지지 않고 14일 동안 참여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. 


반면 아이폰은 돈은 더 비싸지만, TestFlight로 외부 테스터를 모집할 때 12명을 모아 14일을 채워야 하는 의무는 없습니다. 외부 테스트는 첫 빌드 검토가 필요하지만, 최대 1만 명까지 초대할 수 있습니다. 


그래서 불편한 진실은 이겁니다.


> 안드로이드는 싸지만, 친구 12명이 필요하고

아이폰은 비싸지만, 혼자서도 출시를 밀어붙일 수 있다.


특히 바이브코더는 팀도 없고 기존 사용자도 없는 1인 개발자가 많습니다. 이들에게 $99보다 어려운 것은 내 앱을 설치해 줄 12명을 구해서 14일간 붙잡아 두는 일입니다.


웹은 클릭 한 번으로 배포되고,

아이폰은 돈을 내고 심사를 받으면 되지만,

안드로이드는 출시하기도 전에 사람부터 모아야 합니다.


그래서 역설적으로:


웹 > 아이폰 앱 > 안드로이드 앱


순서가 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