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감 스캔하다 스캐너 살 뻔했습니다 ㅋㅋ
셀프로 법인 설립을 진행하다 보면 계속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.
“이 프로세스... 사용자 경험이라는 걸 고려하긴 한 걸까?”
이 시대에 공동인증서를 요구하는 것부터 심상치 않았는데,
이번에는 법인 인감 이미지를 스캔해서 등록해야 하더군요.
여기서 잠깐 멈췄습니다.
스캔?
스캐너가 없는데...? 🤔
복합기를 빌려야 하나,
이거 하나 때문에 스캐너를 사야 하나 한참 찾아보다가 발견한 앱.
‘인감스캔’
진짜 도장 찍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인감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앱이 있었습니다.
문제는 촬영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 ㅋㅋ
빛 맞추고,
각도 맞추고,
초점 맞추고,
마지막에는 숨 참고 손 안 떨면서 겨우 성공했습니다.
AI로 법인 설립하는 시대에
가장 어려웠던 작업:
프롬프트 작성 ❌
정관 작성 ❌
서류 작성 ❌
도장 사진 안 흔들리게 찍기 ⭕
하마터면 스캐너 살 뻔했습니다. 😂