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구가 탄생한 이래로 이렇게 S/W를 만들어내기 쉬워진 때는
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.
덕분에 저도 여러 제품을 동시에 만들고 있어요.
1. 전라광주 공공도서관 통합 검색 서비스
- 지극히 my itch로 부터 나온 서비스입니다.
- 시립, 구립, 교육청 등 도서 검색을 개별적으로 해야되는 불편함이 있어서... 제가 쓰려고 만들었어요.ㅎ
- 간간히 소개 해보려고요~!
2. Togedoro
- 포모도로 기반 공동 집중/회고 서비스입니다.
- 제가 일이 두서없고 집중력이 깨질때가 있어서 만들고 있는데 정작 저도 안쓰고 있는 현재는 실패의 스멜이..
- 강제로 쓰게끔 해야 될듯한데.. 그게 어렵네요~!ㅋㅋ

3. easyorder
- 부모님 떡집 명절 예약 주문 받은걸 정리하는게 곤욕인터라..(주문 받은 포스트잇 사라지면 난리남)
- 이번에 전산화 된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.ㅎㅎ 8월에 부모님 댁 갈 일이 있는데 그때 설명한번 드려보려고요.

4. 내 몸에 흐르는 메이커의 피 대신 문제와 고객을 찾는 피를 수혈받자.
- 주체할 수 없는 메이커의 피 덕분에 끊임 없이 만들고 있습니다.. 고만 좀 만들어야하지 않나 싶을정도네요.
- 이제 제 주 업을 "아~~ 이런 고민이 있어요.", "이런거 만들려고해요."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보는거에요~
- 그리고 그 문제를 기존엔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, 들어보고 해결책을 돈내고라도 해결하고 싶은지 물어보는거죠..
(돈을 내고 있는지, 돈 내고라도 해결하고 싶은지 물어보는게 참 개발자에게 어렵지만 꼭 해야 하는 일 같습니다.)
댓글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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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가지 모두 출발점이 현실적이라 재밌게 봤습니다!저는 광주에 살지는 않지만, 공공도서관 통합 검색이 제가 사는 지역에도 적용된다면 꽤 유용할 것 같아요. 도서관마다 따로 검색하는 게 은근히 번거롭거든요.
Togedoro는 공동 집중이라는 점이 흥미롭지만, 저도 집중 앱은 처음에만 쓰고 금방 잊게 되더라고요. 기능을 늘리기보다 정해진 시간에 누군가와 같이 시작하게 만드는 장치가 있으면 조금 더 꾸준히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.
easyorder는 부모님이 실제로 편하게 쓰실 수 있느냐가 핵심일 것 같아요. 주문 한 건을 입력하는 과정이 포스트잇보다 번거로우면 손이 안 갈 수도 있어서, 최대한 단순해야 할 듯합니다. 8월에 직접 사용해 보신 뒤 반응이 가장 궁금하네요! 😄
고만 좀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 저도 공감하고 갑니다. 제 모델도 어젠가 그만 좀 만들라고 하더라고요ㅋㅋ그래도 만드신것들 다 페인포인트에서 나오신거 같은데요 특히 erp는커녕 엑셀 관리같은거 힘든 작은 사업장용 솔루션은 파볼 가치가 있다고 봅니당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