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는 에이전틱 빌딩을 위해 vscod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.
이 도구에서 코덱스cli, 클로드코드 cli를 사용해서 만들고 있어요.
죽 vscode만 사용하다 중간에 zed로 한번 넘어갔다가 손에 잘 익지 않아 다시 vscode로 넘어왔습니다.
vscode는 큰 불만 없습니다. 익숙하기도 하고 오리지널티가 있기에 큰 불만 없었습니다.
단 하나 불만이었다면 ssh로 연결해 놓은 내부 서버가 윈도우를 절전모드에서 깨우면 새로고침을 해버리는 상황이었습니다.
검색을 해 봐도 ssh로 연결한 것은 어쩔 수 없다기에 그냥 그러려니 사용했습니다. 제드도 그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했었거든요.
그런데 오르카(orca)는 안끊기네요?
오르카가 괜찮다는 이야기를 곳곳에서 듣고, 큰 감흥이 없다가 설치해 보니 자주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왼쪽에 연결해 놓을 수 있는데, 이 프로젝트들이 모두 ssh로 연결한 것이거든요.
어제 밤에 연결해 놓고 다시 윈도우 절전에서 깨워 연결했더니, 오호호 안끊기네요?
이거 하나만으로도 일단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.
vscode에서는 ssh 1개당 창 하나씩 열어놓고 사용했었는데, 오르카는 아예 앱 하나에서 프로젝트를 걸어 놓고 왔다갔다 할 수 있네요.
그것도 ssh가 끊기지 않으니 편리합니다. 윈도우 작업표시줄도 깔끔하고요.
사실 cli로 빌딩을 하다 보니 큰 기능은 없어도 됩니다.
ssh 연결하고, 폴더 구조 살펴보는 정도면 되니까요.
일단 제게 가장 불편했던 1가지를 해결해 준 오르카를 당분간은 더 사용할 예정입니다.
오르카 사이트: https://www.onorca.dev/
저는 주로 Cursor를 쓰는데, 오르카가 얼마 전부터 자주 보여서 저도 한번 사용해봤습니다.
제 느낌은 여러 AI CLI와 여러 프로젝트를 한 화면에서 관리하기 좋게 만든 도구에 가깝더라고요. Codex CLI나 Claude Code처럼 터미널 중심으로 작업하는 분들에게는 확실히 잘 맞을 것 같습니다.
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SSH 프로젝트를 앱 하나에 등록해두고 빠르게 오갈 수 있다는 점이 편해 보였어요. VS Code에서는 서버마다 창이 늘어나서 작업표시줄이 복잡해지는 경우가 많은데, 오르카는 프로젝트 단위로 정리돼 있어 훨씬 깔끔하더라고요.
무엇보다 절전 모드 이후에도 SSH 연결이 유지된다는 부분은 정말 큰 장점이네요. 저는 아직 그 상황까지 테스트해보지 못했는데, 이 부분 하나만으로도 서버 작업이 많은 분들에게는 충분히 사용할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.
Cursor는 편집과 AI 기능이 강점이라면, 오르카는 여러 서버와 AI CLI를 한곳에서 관리하는 워크스페이스 성격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. 조금 더 사용해보고 저도 워크플로에 잘 맞는지 비교해봐야겠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