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inhoJung 36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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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비스를 만들다 보면 만드는 사람이 생각하는 필요와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필요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
“이런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.”

“검색이 더 잘되면 좋겠다.”

“이런 기능을 추가하면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다.”

모두 좋은 생각이지만 결국 가설입니다.

실제 사용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는 사용자들에게 물어보고, 실제 사용 데이터를 통해 확인해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
그래서 간단한 투표 기능을 제안합니다.

예를 들어 운영자가

“바이브크루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?”

  • 내가 만든 서비스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기능
  • 내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능
  • 다른 빌더와 교류할 수 있는 기능
  • 개발/AI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기능
  • 프로젝트 협업자를 찾는 기능
  • 기타

같은 투표를 만들 수 있습니다.

사용자들도 게시물을 작성하면서 필요하면 투표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

투표 결과 자체가 정답은 아닐 겁니다.

사람들이 말하는 것과 실제 행동하는 것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.

하지만 투표, 댓글, 실제 사용 데이터를 함께 수집하다 보면 운영자의 생각이나 몇몇 사용자의 의견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실제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가 쌓입니다.

더 나아가 아이디어나 요구사항에 대해

제안 → 투표 → 의견 수집 → 검토 → 개발 예정 → 개발 중 → 완료

같은 과정으로 연결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.

바이브크루에는 이미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.

이 사람들의 요구사항과 의견이 계속 쌓인다면 그것 자체가 바이브크루를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하는지 알려주는 중요한 데이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
무엇을 만들면 좋을지 먼저 결정하기보다,

사용자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조를 먼저 만들어보면 어떨까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