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ai 43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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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연휴인데 다들 또 AI 붙잡고 계신 거 아니죠? ㅋㅋ

한번 웃고 쉬어가시라고

요즘 제가 앓고 있는 신종병 하나 소개합니다.

의AI증(疑AI症)

AI한테 한번 세게 당한 개발자에게 주로 나타납니다.

처음엔 사랑에 빠집니다.

“와... 얘 다 아네?”

코드 맡김.

리팩토링 맡김.

그냥 믿음.

그러다 한번 터집니다.

AI: “문제 없습니다.”

배포.

터짐.

없는 API.

틀린 버전.

당당한 헛소리.

그날부터 사람이 변합니다.

“맞아?”

“확실해?”

“확인했어?”

“공식 문서 봤어?”

증상이 심해지면

클로드 답을 코덱스한테 묻고

코덱스 답을 다시 클로드한테 묻습니다.

못 믿겠음.

근데 하루 종일 같이 있음.

이 정도면 의AI증이 아니라 부부입니다.

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. 😁

코딩도 좋지만 오늘만큼은 좀 쉬시고요.

...라고 쓰고 저는 다시 AI 켜러 갑니다.